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주력 게임인 '쿠키런'(모바일 러닝)이 서비스 기간 2년 반을 넘기면서 매출이 감소하고 있고, 이러한 매출감소 및 인력 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가 적자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차세대 수익원을 만들기 위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던 '쿠키런2'(가제) 출시 시점도 내년으로 미룬 상태다. 데브시스터즈는 해외 직접 출시를 목표로 11개국 언어 및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글로벌 원빌드 방식(세계 시장에서 동일한 버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지훈,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는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가다듬기 위해 필요한 개발 일정 때문에 아쉽게도 연내 출시는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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