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6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3% 감소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16%, 29% 줄었다.
이번 분기 매출의 대부분은 '애니팡',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등 애니팡 시리즈와 '아쿠아 스토리' 등 회사의 장수 인기 게임 4종에서 발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지난 9월 출시한 신규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은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며 시장에 안착 중이라는 설명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4개의 라인업이 구축된 '애니팡' 시리즈는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와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며 "신작이 출시될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맞고 게임 '애니팡 맞고'와 '애니팡2'의 해외 버전인 '애니팡 글로벌'을 개발 중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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