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과 원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중희)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KB 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담소에서는 원주산단 내 CEO, 유명인, 취업컨설 턴트로 구성된 멘토들이 강연과 취업·진로 관련 조언을 하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지금까지 스물네 번째이자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된 이번 '담소'에는 ㈜스페이스업 하창우 대표, 티에스(주) 김수훈 대표, ㈜사람에게 배우는 학교 정상근 대표, 커리어멘토스 신상진 컨설턴트가 400여 명의 원주공고 학생들과 함께 했다.
총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담소에서는 '스펙과 취업', '중소 기업과 산업단지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고, 정상근 멘토가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참석자들과 멘토들 간 자유소통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산단공 관계자는 "올해 담소 개최를 통해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취업 인식변화(81.9%),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에 도움(86.8%)이 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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