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가 지난 26일 서울 이문동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1층에 '대학창조일자리본부'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정부가 청년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21개 선정 대학 가운데 한국외국어대는 서울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고용노동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 5개월에 걸쳐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고용노동부(50%), 서울시(25%), 한국외대(25%)가 공동 부담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한국외대 학생뿐 아니라 서울지역 청년들에게 정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고 진로 및 취·창업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개소식에는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을 비롯해 임서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명종 서울고용센터 소장, 우지헌 서울고용센터 과장, ㈜커리어넷 강석린 대표 등 관련 기관 단체장과 기업,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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