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데이터베이스(DB) 유통 활성화와 기존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7일 서울 역삼동 마루 180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유통·활용 비즈니스 사례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사례 발굴, 데이터 유통을 통한 사업화 방안 등 데이터를 기반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150여 명의 스타트업·개인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흥원에서 추진한 데이터 구매지원 시범사업 참여 사업자들의 사업결과와 2016년 사업 내용이 발표됐다.
기조강연은 엔코아 김옥기 센터장이 '데이터 경제와 유통'을 주제로 데이터 경제의 중요성과 생태계 수립, 데이터 가공 및 브로커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동진 한국DB진흥원 차장이 2015년 데이터 구매지원 시범사업 추진 결과와 2016년 계획을, 지속가능발전소 윤덕찬 대표가 ''비재무리스크 분석을 통한 지표개발'을, 지도기반 스타트업 다비오 박주흠 대표가 데이터 구매지원 사업을 통한 유통 전략을 소개했다.
이영덕 한국DB진흥원 원장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데이터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데이터 유통·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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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역삼동 마루 180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유통·활용 비즈니스 사례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사례 발굴, 데이터 유통을 통한 사업화 방안 등 데이터를 기반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150여 명의 스타트업·개인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흥원에서 추진한 데이터 구매지원 시범사업 참여 사업자들의 사업결과와 2016년 사업 내용이 발표됐다.
기조강연은 엔코아 김옥기 센터장이 '데이터 경제와 유통'을 주제로 데이터 경제의 중요성과 생태계 수립, 데이터 가공 및 브로커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동진 한국DB진흥원 차장이 2015년 데이터 구매지원 시범사업 추진 결과와 2016년 계획을, 지속가능발전소 윤덕찬 대표가 ''비재무리스크 분석을 통한 지표개발'을, 지도기반 스타트업 다비오 박주흠 대표가 데이터 구매지원 사업을 통한 유통 전략을 소개했다.
이영덕 한국DB진흥원 원장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데이터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데이터 유통·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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