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혁신 3.0' 예산 20% 증액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3조4073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와 비교해 1.7%인 587억원이 감소한 액수로 올해부터 좀비기업 양산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 3건, 중견기업 5건으로 최대 수행과제 수를 제한한다.
산업부는 '2016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8일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산업부 R&D 예산은 정부 전체 R&D 예산 19조983억원의 17.8%이며 전년 대비 1.7% 줄었다. 예산 투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양보다 질에 중심으로 투자하겠다는게 산업부의 입장이다.
지역특별회계 736억원, 전력기금 894억원이 각각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혁신 3.0 예산은 전년 3134억원 대비 20.1%인 631억원이 증가한 3765억원이 편성됐다. 스마트공장고도화 기술개발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었고 산업엔진 신규 프로젝트로 국민안전로봇 40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20억원, 첨단공구산업기술 고도화 15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 예산은 16.2% 증가한 1434억원, 지역특화산업육성 예산은 5.0% 증가한 1828억원으로 편성하는 등 지역산업 창조경제 거점화 강화 예산 9.6% 늘어난 3262억원으로 책정했다.
산업부 R&D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수행 총량제, 사업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기업이 정부 R&D 참여를 통한 과도한 정부 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당해 연도 기업당 최대 수행 과제수를 중소기업 3개, 중견기업 5개로 제안했으며 참여기업의 연구수행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현금 부담률도 대기업 60% 이상, 중견기업 50%이상, 중소기업 40%이상으로 확대한다.
산업부는 수도권 28~30일 서울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 호남권 29~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중부권 내년 1월 6~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영남권 내년 1월 7~8일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관련 공고는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8일 게재된다.
박병립기자 riby@
올해와 비교해 1.7%인 587억원이 감소한 액수로 올해부터 좀비기업 양산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 3건, 중견기업 5건으로 최대 수행과제 수를 제한한다.
산업부는 '2016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8일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산업부 R&D 예산은 정부 전체 R&D 예산 19조983억원의 17.8%이며 전년 대비 1.7% 줄었다. 예산 투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양보다 질에 중심으로 투자하겠다는게 산업부의 입장이다.
지역특별회계 736억원, 전력기금 894억원이 각각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혁신 3.0 예산은 전년 3134억원 대비 20.1%인 631억원이 증가한 3765억원이 편성됐다. 스마트공장고도화 기술개발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었고 산업엔진 신규 프로젝트로 국민안전로봇 40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20억원, 첨단공구산업기술 고도화 15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 예산은 16.2% 증가한 1434억원, 지역특화산업육성 예산은 5.0% 증가한 1828억원으로 편성하는 등 지역산업 창조경제 거점화 강화 예산 9.6% 늘어난 3262억원으로 책정했다.
산업부 R&D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수행 총량제, 사업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기업이 정부 R&D 참여를 통한 과도한 정부 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당해 연도 기업당 최대 수행 과제수를 중소기업 3개, 중견기업 5개로 제안했으며 참여기업의 연구수행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현금 부담률도 대기업 60% 이상, 중견기업 50%이상, 중소기업 40%이상으로 확대한다.
산업부는 수도권 28~30일 서울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 호남권 29~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중부권 내년 1월 6~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영남권 내년 1월 7~8일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관련 공고는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8일 게재된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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