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히트상품 마케팅
지인소프트(대표 박영호) 보안솔루션 '컴보이'는 PC취약점을 본인뿐 아니라 관리자가 쉽게 알고 조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PC보안수준을 지수화 해 점수로 나타내어 주고, 취약한 항목에 대해 자동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회사는 보안성을 지수화 하여 평가하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PC단의 보안 취약성 진단 조치 자동화 시스템 '컴보이S',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지수화 하는 '컴보이P', 패치관리시스템 '컴보이 PMS'를 연이어 출시해 PC의 운영체계와 환경의 보안평가, 개인정보, 사내정보 보안평가,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윈도 업데이트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평가 체계는 자동조치, 강제조치 라는 이용자 편익을 제공해 진단·자동조치를 통해, 평가에 대한 고객사의 부담감을 완화하고, 이에 따라 공공, 기업, 금융 등 보안 관리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기업의 적극적인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지인소프트는 컴보이로 전년도 대비 56%의 매출 증가를 이루었다.
특히, 2015년에는 컴보이SSP 출시로 지수화의 범위를 확대하여, 웹으로 접근해서 본인, 부서, 전체의 보안수준을 확인하고, 적합한 교육을 통해 개선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러한 보안 지수화 포털의 출시는 다양한 보안시스템의 통합 지수화, 보안점검활동에 대한 자동화와 평가반영 등 기업의 보안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컴보이S는 올해 다양한 평가방식과 타 시스템과의 적극적인 연동을 통해 '보안 통합 수준평가'를 가능하게 하였고, 컴보이P는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평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도입된 DRM, DLP 솔루션과 연계해 이중으로 체크해 촘촘한 보안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시한다.
또한, 컴보이PMS는 서버, 윈도 OS 업데이트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하여 내부망, 외부망 정책을 통한 패치 자동화가 가능하다.
지인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전시에 참가해 많은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고, 고객 스스로가 도입 후 어떻게 적용할 지 상상하고 공감하도록 유도했다.
회사는 전시참가와 고객소통을 통해 보안관리의 효율성과 효과를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했다.
지인소프트 관계자는 "컴보이 제품들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요구를 통해, 각 업체에 맞는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개발할 것이다" 며 "지난 6년 동안 컴보이에 내부 역량과 기술력을 집중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제품성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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