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13.5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데이터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연구자를 위해 개방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야후는 대학이나 비영리연구소 등 학술적인 연구단체에 이를 제공해 관련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주 라잔 야후연구소 연구 담당 디렉터는 "많은 학술연구단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실제 대형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세트(Dataset)에 접근할 길이 없었다"며 "우리는 독립적인 연구자들에게 우리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학술적인 동료들과 개방과 협력 관계에 가치를 두고, 높은 수준의 기계학습과 추천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는 데이터 공개 제공을 통해 자신들의 사용자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외신들은 예상했다.
야후가 제공할 데이터는 주로 뉴스와 금융, 영화, 부동산 관련 콘텐츠는 물론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보인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 등으로 용량은 13.5TB, 건수는 1100억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성별, 지역, 연령 등 인구통계학적 정보 별로 분류하되 사용자의 실명을 가린 채 제공해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톰 미첼 카네기멜론대 기계학습학과장은 야후의 데이터 공개를 환영하며 "야후의 데이터 공개는 학계에 매우 중요한 기여가 될 것"이라며 "연구진은 실질적인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실제 뉴스 콘텐츠에 대해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를 추천해주는데 관심이 있으며, 연구를 통해 개발한 방법이 실제로 유효한지 비교 검증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최근 보유한 빅데이터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빅데이터 포털 '데이터랩'을 개설, 베타버전 운영을 시작했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야후는 대학이나 비영리연구소 등 학술적인 연구단체에 이를 제공해 관련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주 라잔 야후연구소 연구 담당 디렉터는 "많은 학술연구단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실제 대형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세트(Dataset)에 접근할 길이 없었다"며 "우리는 독립적인 연구자들에게 우리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학술적인 동료들과 개방과 협력 관계에 가치를 두고, 높은 수준의 기계학습과 추천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는 데이터 공개 제공을 통해 자신들의 사용자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외신들은 예상했다.
야후가 제공할 데이터는 주로 뉴스와 금융, 영화, 부동산 관련 콘텐츠는 물론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보인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 등으로 용량은 13.5TB, 건수는 1100억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성별, 지역, 연령 등 인구통계학적 정보 별로 분류하되 사용자의 실명을 가린 채 제공해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톰 미첼 카네기멜론대 기계학습학과장은 야후의 데이터 공개를 환영하며 "야후의 데이터 공개는 학계에 매우 중요한 기여가 될 것"이라며 "연구진은 실질적인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실제 뉴스 콘텐츠에 대해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를 추천해주는데 관심이 있으며, 연구를 통해 개발한 방법이 실제로 유효한지 비교 검증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최근 보유한 빅데이터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빅데이터 포털 '데이터랩'을 개설, 베타버전 운영을 시작했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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