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공학센터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차 소프트웨어(SW) 프로슈머 데이'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SW 프로슈머는 SW 이용에 흥미를 갖고 만족도와 편의성, 기능 완성도 등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제시하면서 제품 개발에도 참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현재 일반인과 전문가 등 총 589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SW를 프로슈머들이 평가한 소감과 의견을 나누고 'SW 프로슈머 평가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사업을 시행한 이후 결함 제거율이 평균 30% 높아지고 SW 사용성은 평균 25% 개선되는 등의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사례 기업(리니어블·씨에스피미디어·소프트웨어인라이프)과 우수 프로슈머에 대한 시상과 발표회도 진행됐다.
이밖에 14개 전시 부스를 열어 벤처투자자와 엔젤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프로슈머 평가 지원을 받은 우수 스타트업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스타트업 입장에서 무척 어려운 일"이라며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도록 프로슈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SW 프로슈머는 SW 이용에 흥미를 갖고 만족도와 편의성, 기능 완성도 등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제시하면서 제품 개발에도 참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현재 일반인과 전문가 등 총 589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SW를 프로슈머들이 평가한 소감과 의견을 나누고 'SW 프로슈머 평가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사업을 시행한 이후 결함 제거율이 평균 30% 높아지고 SW 사용성은 평균 25% 개선되는 등의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사례 기업(리니어블·씨에스피미디어·소프트웨어인라이프)과 우수 프로슈머에 대한 시상과 발표회도 진행됐다.
이밖에 14개 전시 부스를 열어 벤처투자자와 엔젤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프로슈머 평가 지원을 받은 우수 스타트업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스타트업 입장에서 무척 어려운 일"이라며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도록 프로슈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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