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일본 소프트웨어 업체 다이와소프트웨어리서치(이하 DSR)와 협약을 맺고 클라우드형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서비스 '스타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WAF'를 일본 시장에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DSR이 지난해 5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한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 클라우드'에 펜타시큐리티의 방화벽인 '와플 클라우드'를 결합한 것으로, 올해부터 일본에서 시행하는 '마이넘버' 제도 도입을 앞두고 두 회사는 사업을 강화한다.
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와 유사한 개인식별번호 마이넘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6월 일본연금기구 해킹으로 125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시작으로, 정보 유출 사고가 급증하면서 일본에서는 정보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기구인 정보처리추진기구(IPA)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소프트웨어 퇴출 사업을 진행, 정부 차원에서 정보 보안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다. DSR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와플 클라우드는 국제 CC인증을 획득했으며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한 클라우드 전용 웹 방화벽으로, 앞서 소프트뱅크텔레콤의 '화이트 클라우드'에도 이를 공급한 바 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전무)은 "일본은 한국에 비해 클라우드 도입률이 30% 이상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선진국이지만, 클라우드 보안 시장은 초기 진입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의료, 금융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와플 클라우드 도입 고객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jwlee@
이 서비스는 DSR이 지난해 5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한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 클라우드'에 펜타시큐리티의 방화벽인 '와플 클라우드'를 결합한 것으로, 올해부터 일본에서 시행하는 '마이넘버' 제도 도입을 앞두고 두 회사는 사업을 강화한다.
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와 유사한 개인식별번호 마이넘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6월 일본연금기구 해킹으로 125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시작으로, 정보 유출 사고가 급증하면서 일본에서는 정보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기구인 정보처리추진기구(IPA)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소프트웨어 퇴출 사업을 진행, 정부 차원에서 정보 보안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다. DSR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와플 클라우드는 국제 CC인증을 획득했으며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한 클라우드 전용 웹 방화벽으로, 앞서 소프트뱅크텔레콤의 '화이트 클라우드'에도 이를 공급한 바 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전무)은 "일본은 한국에 비해 클라우드 도입률이 30% 이상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선진국이지만, 클라우드 보안 시장은 초기 진입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의료, 금융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와플 클라우드 도입 고객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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