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업계, 스마트팩토리·물류사업 부문 집증
임베디드 업계가 올해 성장이 예상되는 사물인터넷(IoT)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어드밴텍, 윈드리버, MDS테크놀로지 등 임베디드 업체들은 기존 제품에 Io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차량용 플랫폼, 물류 등에 공급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올해 스마트팩토리, 물류사업에 IoT 기술을 접목한 임베디드 칩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물류사업이 IoT와 접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부문에 집중한다. 이 회사가 개발한 임베디드칩은 항만, 자동차, 콘테이너 터미널 등 물류 이동수단에 IoT를 활용해 현장 정보를 수집하고 물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 부문에는 공장에서 순간적인 전압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IoT 임베디드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어드밴텍은 앞으로 기업들이 제조원가를 낮추기 위해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간을 단축하는데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IoT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부문을 강화한다.
윈드리버는 차량용 IoT플랫폼을 공개했다. 회사 자동차 부문 솔루션인 '헬릭스 체시'는 차량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 IoT 환경을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차량 간 무선통신으로 충돌을 방지해 사고확률을 줄이고, 차와 운전자가 실시간 교신해 자동으로 시동을 걸거나, 공조기를 작동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IoT 기술을 접목한다. 회사는 스마트 팩토리 부문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독일 산업용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소프팅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관련 솔루션(통신용 모듈, 소프트웨어, 진단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임베디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임베디드 시장 규모는 2014년 이후 큰 차이가 없었다"며 "임베디드 업체들이 기존 제품에 IoT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19일 업계에 따르면 어드밴텍, 윈드리버, MDS테크놀로지 등 임베디드 업체들은 기존 제품에 Io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차량용 플랫폼, 물류 등에 공급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올해 스마트팩토리, 물류사업에 IoT 기술을 접목한 임베디드 칩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물류사업이 IoT와 접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부문에 집중한다. 이 회사가 개발한 임베디드칩은 항만, 자동차, 콘테이너 터미널 등 물류 이동수단에 IoT를 활용해 현장 정보를 수집하고 물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 부문에는 공장에서 순간적인 전압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IoT 임베디드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어드밴텍은 앞으로 기업들이 제조원가를 낮추기 위해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간을 단축하는데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IoT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부문을 강화한다.
윈드리버는 차량용 IoT플랫폼을 공개했다. 회사 자동차 부문 솔루션인 '헬릭스 체시'는 차량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 IoT 환경을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차량 간 무선통신으로 충돌을 방지해 사고확률을 줄이고, 차와 운전자가 실시간 교신해 자동으로 시동을 걸거나, 공조기를 작동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IoT 기술을 접목한다. 회사는 스마트 팩토리 부문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독일 산업용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소프팅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관련 솔루션(통신용 모듈, 소프트웨어, 진단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임베디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임베디드 시장 규모는 2014년 이후 큰 차이가 없었다"며 "임베디드 업체들이 기존 제품에 IoT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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