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주)넷도어(대표 서진교)는 세계 모든 쇼핑몰의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등록하고, 등록상품이 자신이 지정한 할인가에 도달하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쇼핑앱 '웨이브 프라이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쇼핑몰 이용자들은 자신이 담아둔 여러 상품들을 보기 위해 많은 쇼핑몰과 오픈마켓, 커머스 등을 일일이 찾아 들어가야 했다. 또한 개별상품의 할인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상품페이지를 클릭해야 했다.
하지만 웨이브 프라이스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개인쇼핑몰 등을 한 곳에 모아 의류, 전자제품, 음식, 중고자동차, 다운로드게임, VOD영화, 부동산, 어플, 여행/숙박권 등 웹상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상품을 국가와 언어, 화폐의 제약을 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쇼핑어플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PC나 모바일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찾아 상품 페이지에서 PIN 버튼을 클릭, 자신이 원하는 할인률을 설정한 뒤 위시리스트에 등록만 하면 된다. 이후 개별 상품이 세일을 시작하면 즉시 이메일과 어플로 푸쉬 알람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할인시점을 놓치는 일이 없다.
여기다 다양한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 구매패턴에 맞는 연관제품을 추천해주거나 할인률이 높은 상품을 선별해 주기도 한다. 핫세일 상품이나 많은 이용자가 할인을 기다리는 인기상품, 자신이 원하는 쇼핑몰의 모든 할인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팔로우 기능으로 다른 이용자들이 찾아낸 할인폭이 큰 상품이나 내가 몰랐던 수천 개의 쇼핑몰 리스트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담아둔 상품의 가격변동 그래프를 제공해 소비자는 상품의 할인폭을 미리 예측해 할인률을 조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구매자들에게 가격변동 그래프를 제공한 곳은 아마존 US가 유일했다. 그러나 웨이브 프라이스는 아마존을 포함해 전 세계 모든 쇼핑몰 상품의 가격변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을 개발한 (주)넷도어의 서진교 대표는 "웨이브 프라이스는 지금까지의 쇼핑몰과 가격비교사이트와는 달리 모든 쇼핑몰의 상품을 자신이 원하는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어플"이라며 "특히 할인이 잦고 할인폭이 큰 해외직구의 경우 웨이브 프라이스를 이용하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해외직구 이용자들의 구매패턴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웨이브프라이스 어플은 안드로이드용 과 아이폰용 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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