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위치추적·IoT 최적화 통신모듈 출시

입력: 2016-02-15 11:08 황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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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의 SARA-U201 이동통신 모듈. <유블럭스 제공>

[디지털타임스 황민규 기자]유블럭스는 위치 추적,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특화한 초소형 3G, 2G 이동통신 모듈'SARA-U201 '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유블럭스가 내놓은 SARA-U201 통신 모듈은 업계 최소 크기에 96개 핀의 LGA(Land Grid Array)가 통합된 제품이다. 2G와 3G를 모두 지원하며 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최신 3G 칩세트도 장착돼 있다. 5밴드(band) UMTS와 쿼드밴드(quad-band) GSM도 지원이 가능하다.

2G 대응 제품인 SARA-G350와도 핀투핀 및 폼팩터 호환이 가능하며 내장된 어시스트나우(AssistNow) 클라이언트를 통해 유블럭스의 모든 GNSS 모듈이나 칩과도 매끄럽게 연결된다.

스테파노 모이올리 유블럭스 통신 제품 담당 이사는 "유블럭스의 SARA-U201은 단일 3G, 2G 이동통신 모듈을 사용하길 원하는 고객, 예를 들면 자산추적이나 또는 재고관리의 단순화를 통해 물류비용을 줄이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ISO/TS 16949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하며, 자동차용 환경 및 전기 검사 기준을 규정하는 국제 인증 규격 ISO 16750도 충족한다.

황민규기자 hmg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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