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중견 기업이 연구개발(R&D) 지원금을 '바우처'(쿠폰)로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기업은 바우처를 정부출연연구소나 대학에 내고 R&D 서비스를 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의 'ICT R&D 바우처 사업'을 도입해 다음 달 내로 사업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대해 지원금을 받는 기업이 자사 수요와 아이디어에 맞는 R&D 수행 기관을 직접 정할 수 있어 R&D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보안 등 'K-ICT 9대 전략산업'을 비롯한 첨단 ICT 과제로 상용화가 가능해야 한다.
과제당 지원금은 기업이 연구소를 선정하면 6억원 이내, 대학을 지정하면 2억원 이내이며 과제 기간은 1년 이내다. 참여 기업은 연구소와 대학에서 R&D 서비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연구 인력 파견을 요청해 현장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상세 지원 정보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웹사이트(www.iitp.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미래부는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이달 25일, 대전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다음달 3일 'K-글로벌 프로젝트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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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의 'ICT R&D 바우처 사업'을 도입해 다음 달 내로 사업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대해 지원금을 받는 기업이 자사 수요와 아이디어에 맞는 R&D 수행 기관을 직접 정할 수 있어 R&D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보안 등 'K-ICT 9대 전략산업'을 비롯한 첨단 ICT 과제로 상용화가 가능해야 한다.
과제당 지원금은 기업이 연구소를 선정하면 6억원 이내, 대학을 지정하면 2억원 이내이며 과제 기간은 1년 이내다. 참여 기업은 연구소와 대학에서 R&D 서비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연구 인력 파견을 요청해 현장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상세 지원 정보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웹사이트(www.iitp.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미래부는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이달 25일, 대전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다음달 3일 'K-글로벌 프로젝트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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