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복지월드 구로구청에 353권 도서 기증

입력: 2016-02-23 11:35 이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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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가 구로구청에 도서 353권(335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구로구가 23일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왼쪽)이 22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이배근 무궁화복지월드 상임이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이사장 시경술)가 구로구청에 도서 353권(335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구로구가 23일 밝혔다. 기증도서는 구로2동 '배고픈사자 작은도서관'(관장 김은종)에 비치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22일 구청 르네상스홀로 이배근 상임이사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구로구는 2011년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 기증도서를 전달하는 '구로 책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3일 현재 기증도서는 6만 6437권이며 80개소의 기관에 전달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도서 기증은 작은도서관의 도서부족을 해소할 뿐 아니라 지식을 나누고 순환시키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로 책 나눔 사업을 활발히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무궁화복지월드 구로구청에 353권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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