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포인트 단말기에 기업용 제품 추가 사업확대… 해외진출 계획도
4월 보안위협 탐지솔루션 출시
NAC솔루션에 IP관리기능 추가
4월 보안위협 탐지솔루션 출시
NAC솔루션에 IP관리기능 추가
닉스테크가 코스닥 상장과 함께 '종합 보안 기업'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기존 강점 분야인 엔드포인트 제품에 새로이 기업용 제품을 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도 강화한다.
24일 닉스테크(대표 박동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르면 오는 4월 빅데이터 기반 보안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이프몬(Safe Mon, 가칭)'을 출시하고,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인 '세이프NAC'에 IP 관리기능과 모바일 인증 보안 취약점 점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내부자의 의도적 유출에 대한 모니터링 성능을 강화하고, 외부의 지능형 지속공격 위협(APT)에 대한 대응력도 높인다. 나아가 그 동안 내부적으로 수집한 해킹 공격 데이터는 물론 해외 제휴사와 공유한 데이터를 모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취약점을 해소하고 공격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단말기(엔드포인트) 영역부터 엔터프라이즈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자진 닉스테크 연구소장은 "모든 제품을 각 단별로 확보하고, 모니터링 툴을 통해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사용자 인증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NAC 솔루션에 △무결성 기능 추가로 모바일 단말기 보안 기능 강화 △IP 관리기능 강화로 네트워크 제품군 경쟁력 향상 △통합 유무선 인증 서버를 따로 떼어내 독립적인 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 중에서도 유무선 인증서버의 경우 비교적 유지보수 빈도가 적고, 대부분 환경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시장 기회도 많아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고 판단, 상반기 중 이 제품을 통한 해외 진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나아가 통합문서제품을 통해 그동안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이터손실방지(DLP) 솔루션 바탕의 통합 문서관리 제품에 새로 개발한 솔루션을 결합한 종합 패키지 판매를 확대하고, 대형 네트워크 장비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 소장은 "국내에서 금융 분야 레퍼런스가 탄탄하고 전국 교육청의 스쿨넷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닉스테크는 1995년 설립 이후 성장을 거듭해 2013년 코넥스에 상장했고, 오는 4월 교보4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24일 닉스테크(대표 박동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르면 오는 4월 빅데이터 기반 보안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이프몬(Safe Mon, 가칭)'을 출시하고,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인 '세이프NAC'에 IP 관리기능과 모바일 인증 보안 취약점 점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내부자의 의도적 유출에 대한 모니터링 성능을 강화하고, 외부의 지능형 지속공격 위협(APT)에 대한 대응력도 높인다. 나아가 그 동안 내부적으로 수집한 해킹 공격 데이터는 물론 해외 제휴사와 공유한 데이터를 모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취약점을 해소하고 공격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단말기(엔드포인트) 영역부터 엔터프라이즈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자진 닉스테크 연구소장은 "모든 제품을 각 단별로 확보하고, 모니터링 툴을 통해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사용자 인증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NAC 솔루션에 △무결성 기능 추가로 모바일 단말기 보안 기능 강화 △IP 관리기능 강화로 네트워크 제품군 경쟁력 향상 △통합 유무선 인증 서버를 따로 떼어내 독립적인 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 중에서도 유무선 인증서버의 경우 비교적 유지보수 빈도가 적고, 대부분 환경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시장 기회도 많아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고 판단, 상반기 중 이 제품을 통한 해외 진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나아가 통합문서제품을 통해 그동안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이터손실방지(DLP) 솔루션 바탕의 통합 문서관리 제품에 새로 개발한 솔루션을 결합한 종합 패키지 판매를 확대하고, 대형 네트워크 장비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 소장은 "국내에서 금융 분야 레퍼런스가 탄탄하고 전국 교육청의 스쿨넷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닉스테크는 1995년 설립 이후 성장을 거듭해 2013년 코넥스에 상장했고, 오는 4월 교보4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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