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단장 정순찬)은 오는 10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ICC호텔에서 '제1회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 기술·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되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에 국내 산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국산화와 기술력 향상 등 국내 가속기 관련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 추진 현황과 장치구축 기술 개발·장치 구매 계획 등에 대한 사업단의 발표와 함께 가속기 핵심장치와 부품의 구매·조달 계획 및 절차 소개, 구매상담·기술교류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순찬 사업단장은 "가속기 관련 국내 기업들이 중이온가속기 구축과 장치 개발에 더 많이 참여해 이를 기반으로 연간 50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가속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산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업단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중이온가속기 구축에 필요한 2000억원 규모의 장치·부품에 대한 구매와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이 설명회는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되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에 국내 산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국산화와 기술력 향상 등 국내 가속기 관련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 추진 현황과 장치구축 기술 개발·장치 구매 계획 등에 대한 사업단의 발표와 함께 가속기 핵심장치와 부품의 구매·조달 계획 및 절차 소개, 구매상담·기술교류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순찬 사업단장은 "가속기 관련 국내 기업들이 중이온가속기 구축과 장치 개발에 더 많이 참여해 이를 기반으로 연간 50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가속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산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업단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중이온가속기 구축에 필요한 2000억원 규모의 장치·부품에 대한 구매와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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