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LG페이'를 이르면 3월 말 공개한다.
2일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LG페이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르면 이달 말"이라고 말했다.
당초 LG페이는 지난달 22~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전략 스마트폰 'G5'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MWC에서 공개되진 않았다.
LG전자는 'G5' 공식 출시 시점에 LG페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LG페이는 여러 개의 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담아 결제하는 '화이트카드'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LG페이 공개 후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은 6월 초로 예정돼 있다. LG페이를 위한 기술적 준비는 지난달 마쳤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자체 시범테스트를 거쳐 3월부터는 참여 신용카드사들과 약 3개월 간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 뒤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G5를 필두로 G5 프렌즈, LG페이를 잇달아 선보이며 모바일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장 냉정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증시에서도 G5 공개 후 LG전자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초기 분위기가 과거보다 좋다"며 "흐름이 주춤해지기 전에 LG가 총공세를 퍼부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2일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LG페이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르면 이달 말"이라고 말했다.
당초 LG페이는 지난달 22~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전략 스마트폰 'G5'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MWC에서 공개되진 않았다.
LG전자는 'G5' 공식 출시 시점에 LG페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LG페이는 여러 개의 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담아 결제하는 '화이트카드'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LG페이 공개 후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은 6월 초로 예정돼 있다. LG페이를 위한 기술적 준비는 지난달 마쳤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자체 시범테스트를 거쳐 3월부터는 참여 신용카드사들과 약 3개월 간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 뒤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G5를 필두로 G5 프렌즈, LG페이를 잇달아 선보이며 모바일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장 냉정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증시에서도 G5 공개 후 LG전자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초기 분위기가 과거보다 좋다"며 "흐름이 주춤해지기 전에 LG가 총공세를 퍼부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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