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영재 육성 확산
12개 시·도 총 600명 대상
연 100시간 이상 특화교육
12개 시·도 총 600명 대상
연 100시간 이상 특화교육
미래창조과학부가 미래 소프트웨어(SW) 영재 지원에 나선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심화된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2개 시도에 'SW영재학급(초등 18, 중학 12개, 20명, 학급, 총 6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기존 SW선도학교, SW창의캠프 등 다양한 SW교육을 확산하는 과정에서 초중등학생들에 대한 심화된 SW교육이 필요해 영재학급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지난해 아주대 영재교육원을 통해 3학급 60명 SW영재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해 SW영재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번 SW영재학급 지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한다. 영재학급은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또는 수학·과학·예술 등 영역별로 특성화된 학교에 설치·운영하며, 다양한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재성을 계발하는 시도교육청 승인 교육기관이다. 최근 영재교육은 수학과 과학 중심에서 정보과학,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으며, SW영재학급은 이와 같은 영재교육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W영재는 각 시·도 교육청의 선발기준에 따라 발굴되며, 팀 기반 학습, 산업체 현장방문과 전문가 특강 등 1년 동안 100시간 이상 SW 특화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미래부는 학급당 평균 1200만원을 지원하고, 지원금은 프로젝트 기반의 연구활동 지원,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시설비 등에 사용된다. 또 SW 교원연수 원격 교육과정을 개발해 보급하고, 담당교원 워크숍과 연수도 함께 진행한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SW에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심화된 SW교육을 체험함으로써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SW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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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심화된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2개 시도에 'SW영재학급(초등 18, 중학 12개, 20명, 학급, 총 6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기존 SW선도학교, SW창의캠프 등 다양한 SW교육을 확산하는 과정에서 초중등학생들에 대한 심화된 SW교육이 필요해 영재학급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지난해 아주대 영재교육원을 통해 3학급 60명 SW영재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해 SW영재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번 SW영재학급 지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한다. 영재학급은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또는 수학·과학·예술 등 영역별로 특성화된 학교에 설치·운영하며, 다양한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재성을 계발하는 시도교육청 승인 교육기관이다. 최근 영재교육은 수학과 과학 중심에서 정보과학,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으며, SW영재학급은 이와 같은 영재교육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W영재는 각 시·도 교육청의 선발기준에 따라 발굴되며, 팀 기반 학습, 산업체 현장방문과 전문가 특강 등 1년 동안 100시간 이상 SW 특화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미래부는 학급당 평균 1200만원을 지원하고, 지원금은 프로젝트 기반의 연구활동 지원,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시설비 등에 사용된다. 또 SW 교원연수 원격 교육과정을 개발해 보급하고, 담당교원 워크숍과 연수도 함께 진행한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SW에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심화된 SW교육을 체험함으로써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SW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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