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중국 분유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롯데푸드 중국 항주에서 중국 94개 우수 경소상(중개 판매상) 대표와 소매상 등 약 300여명을 초청해 '2016년 그랑노블 브랜드 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파스퇴르는 중국 수출 주력 분유인 '그랑노블'을 2020년까지 매출 30억위안(약5500억원)을 올리고 중국내 분유 톱10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혓다.
현재 그랑노블은 중국에서 분유 판매가 주로 이뤄지는 영유아 전문점 입점을 완료했고, 올해는 백화점, 마트 등에까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육아행사를 중국에서도 월별로 진행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그랑노블 분유의 중국 유통망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의 고급 마케팅 기법과 메뉴얼 전수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분유시장은 총 23조원 규모로 현재 130여개 글로벌 브랜드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현재 중국 내 분유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네덜란드(32.8% 점유율)이며 한국은 9이다. 한국의 중국으로의 분유 수출액은 지난해 9397만 달러로 3년 만에 약 2.5배 증가했다. 현재 롯데푸드와 더불어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등이 중국에 분유를 수출하고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롯데푸드 중국 항주에서 중국 94개 우수 경소상(중개 판매상) 대표와 소매상 등 약 300여명을 초청해 '2016년 그랑노블 브랜드 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파스퇴르는 중국 수출 주력 분유인 '그랑노블'을 2020년까지 매출 30억위안(약5500억원)을 올리고 중국내 분유 톱10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혓다.
현재 그랑노블은 중국에서 분유 판매가 주로 이뤄지는 영유아 전문점 입점을 완료했고, 올해는 백화점, 마트 등에까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육아행사를 중국에서도 월별로 진행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그랑노블 분유의 중국 유통망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의 고급 마케팅 기법과 메뉴얼 전수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분유시장은 총 23조원 규모로 현재 130여개 글로벌 브랜드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현재 중국 내 분유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네덜란드(32.8% 점유율)이며 한국은 9이다. 한국의 중국으로의 분유 수출액은 지난해 9397만 달러로 3년 만에 약 2.5배 증가했다. 현재 롯데푸드와 더불어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등이 중국에 분유를 수출하고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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