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소재산업협의회가 발족했다. 소재 공급 및 수요기업, 학계, 연구기관이 정보를 공유해 부가가치가 높은 신소재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단 복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양재동 더 K 호텔에서 소재분야 기업,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소재산업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재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소재를 개발해도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최근 사업 융합추세에 따라 소재 분야 간 협력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다른 업종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시장확대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재료연구소, 세라믹기술원, 화학연구원은 소재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알리고, 한국항공우주산업, LG화학 등 수요기업은 필요로 하는 소재를 설명하는 등 필요한 정보를 교류해 신소재 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산업부는 세계 10대 일류소재개발사업, 글로벌파트너링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 전자 등 5개 분과별 회의를 진행해 소재 분야는 물론 분야 간 소통과 협업을 이끌 계획이다.
공동 협의회장인 박원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신소재산업협의회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출 회복 및 신산업 창출로 국가 경제 전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운 디엔에프 대표는 "첨단소재에 대한 관심과 업계 전반의 생태계 활성화에 협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병립기자 riby@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양재동 더 K 호텔에서 소재분야 기업,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소재산업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재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소재를 개발해도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최근 사업 융합추세에 따라 소재 분야 간 협력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다른 업종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시장확대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재료연구소, 세라믹기술원, 화학연구원은 소재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알리고, 한국항공우주산업, LG화학 등 수요기업은 필요로 하는 소재를 설명하는 등 필요한 정보를 교류해 신소재 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산업부는 세계 10대 일류소재개발사업, 글로벌파트너링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 전자 등 5개 분과별 회의를 진행해 소재 분야는 물론 분야 간 소통과 협업을 이끌 계획이다.
공동 협의회장인 박원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신소재산업협의회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출 회복 및 신산업 창출로 국가 경제 전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운 디엔에프 대표는 "첨단소재에 대한 관심과 업계 전반의 생태계 활성화에 협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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