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입으로 정상수 대표이사는 해외 진출 및 신사업 개발 등 미래 성장성에 집중하고, 안원준 대표이사는 현재 재생의학의 이슈로 떠오른 PDRN 제품군들을 정착시켜 신제품의 조기 안착을 통한 안정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약대 출신인 안 대표이사는 종근당, 한국 BMS, 태평양제약 마케팅본부 상무를 거쳐 2010년 태평양제약 대표이사에 올랐다. 30년 넘게 제약 외길을 걸어왔다.
안 대표이사는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2020년 2000억 매출의 중견 제약사 반열에 오르는 데 기여할 것이며, 이를 위해 대외적인 협력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해 성공적인 상장을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안원준 대표의 영입으로 신사업개발과 영업마케팅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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