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대표 최백준)은 유안타증권의 인터넷 망분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금융감독원의 지침 사항을 이행하고 자사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망분리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면서 틸론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틸론은 데스크톱 가상화(VDI) 제품인 '디스테이션(Dstation)'을 적용해 중앙에 위치한 서버에 다수의 가상 데스크톱을 생성, 필요할 때 보안 정책에 따라 접속해 사용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이 방식은 틸론이 기존 공공기관과 대규모 웹사이트 등에 제공했던 방식이다.
구축 과정에서 증권사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업무 패턴을 사전 분석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자동화 포털을 사용하여 최소 인원으로 대규모 시스템과 사용자를 관리하는 효율적인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서버당 가상머신(VM)을 평균 65개, 최대 75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해 서버 필요 수량을 낮춰 예산 절감 효과도 제공했다.
서동일 유안타증권 팀장은 "기존 구축사례를 면밀하게 조사·분석하고 객관적 BMT를 거쳐, 논리적 망분리가다수의 지점과 대규모 사용자에 적합한 방식이라는 판단 하에 채택하게 되었다"며, "기존 PC 환경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면서 보안을 강화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틸론 관계자는 이 사업이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망분리 시스템을 구축, 기존에 제기된 논리적 망분리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를 비롯해 다른 금융사로 망분리 구축이 확대될 것으로 틸론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승택 틸론 본부장은 망분리 사업은 고객사마다 다른 IT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틸론은 15년간 축적된 가상화 기술력과 망분리 노하우, 서비스 지원 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20여 개 금융회사에 망분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유안타증권은 금융감독원의 지침 사항을 이행하고 자사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망분리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면서 틸론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틸론은 데스크톱 가상화(VDI) 제품인 '디스테이션(Dstation)'을 적용해 중앙에 위치한 서버에 다수의 가상 데스크톱을 생성, 필요할 때 보안 정책에 따라 접속해 사용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이 방식은 틸론이 기존 공공기관과 대규모 웹사이트 등에 제공했던 방식이다.
구축 과정에서 증권사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업무 패턴을 사전 분석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자동화 포털을 사용하여 최소 인원으로 대규모 시스템과 사용자를 관리하는 효율적인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서버당 가상머신(VM)을 평균 65개, 최대 75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해 서버 필요 수량을 낮춰 예산 절감 효과도 제공했다.
서동일 유안타증권 팀장은 "기존 구축사례를 면밀하게 조사·분석하고 객관적 BMT를 거쳐, 논리적 망분리가다수의 지점과 대규모 사용자에 적합한 방식이라는 판단 하에 채택하게 되었다"며, "기존 PC 환경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면서 보안을 강화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틸론 관계자는 이 사업이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망분리 시스템을 구축, 기존에 제기된 논리적 망분리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를 비롯해 다른 금융사로 망분리 구축이 확대될 것으로 틸론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승택 틸론 본부장은 망분리 사업은 고객사마다 다른 IT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틸론은 15년간 축적된 가상화 기술력과 망분리 노하우, 서비스 지원 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20여 개 금융회사에 망분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