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스마트벤처창업학교
3개지역 제3기 합동 졸업식CEO 6명 중기청장상 받아
3개지역 제3기 합동 졸업식CEO 6명 중기청장상 받아
중기청 제공
중소기업청은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전국 3개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제3기 합동 졸업식'을 열어 청년 창업기업 161개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 온라인 기반 미술작품 렌털과 판매 서비스로 23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박의규 오픈갤러리 대표, 남주현 엔엑스테크놀로지 대표, 류한직 투유즈 대표, 문경혜 굳브랜즈 대표, 오태연 차남들 대표, 이환수 오토로 대표 등 6명의 CEO가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최영우 인투로 대표, 김무호 비포덴탈 대표, 박신환 폰 대표, 석희영 클레이핑거스 대표는 우수한 창업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졸업식 행사장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내위치를 자동 확인한 후 영상이나 음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 개발 기업인 아이데카와 3D 모바일 공성전 게임을 개발한 너드게임즈 등 15개사의 제품이 선보였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졸업생들이 정보통신 융합 기반 창업의 주역이 돼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앱, 콘텐츠, 융합SW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예비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출범했으며, 현재 옴니텔(수도권), 경북대(대구·경북권), 울산대(부산·울산·경남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청·호남·강원권)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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