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경북 지역 13석을 모두 쓸어담았다. 경북 지역이 새누리당의 텃밭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14일 자정 기준 경북지역 개표율은 83%에 달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당선 확실자가 가려졌는데 13석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다.
포항 북구 김정재, 포항 남구 울릉 박명재, 경북 경주 김석기, 경북 김천 이철우, 경북 안동 김광림, 경북 구미갑 백승주, 경북 구미을 장석춘, 경북 영주문경예천 최교일, 경북 영천청도 이만희, 경북 상주 김종태, 경북 경산 최경환, 경북 영양봉화 강석호, 경북 칠곡 이완영 등 총 13명의 당선이 확정됐는데 모두 새누리당이다.
이중 장석춘, 이만희, 백승주, 최교일, 김석기 당선인은 모두 정치 신인이지만 새누리당 공천장을 받자마자 경북 지역의 지지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경북지역은 이른바 '진박'의 중심으로 꼽히는 최경환 의원의 주도아래 진박 마케팅을 펼쳤고 별다른 역풍 없이 20대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측은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주자는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경북지역 투표율은 56.7%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14일 자정 기준 경북지역 개표율은 83%에 달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당선 확실자가 가려졌는데 13석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다.
포항 북구 김정재, 포항 남구 울릉 박명재, 경북 경주 김석기, 경북 김천 이철우, 경북 안동 김광림, 경북 구미갑 백승주, 경북 구미을 장석춘, 경북 영주문경예천 최교일, 경북 영천청도 이만희, 경북 상주 김종태, 경북 경산 최경환, 경북 영양봉화 강석호, 경북 칠곡 이완영 등 총 13명의 당선이 확정됐는데 모두 새누리당이다.
이중 장석춘, 이만희, 백승주, 최교일, 김석기 당선인은 모두 정치 신인이지만 새누리당 공천장을 받자마자 경북 지역의 지지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경북지역은 이른바 '진박'의 중심으로 꼽히는 최경환 의원의 주도아래 진박 마케팅을 펼쳤고 별다른 역풍 없이 20대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측은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주자는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경북지역 투표율은 56.7%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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