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에어필터를 개발한 독일 프로이덴베르그의 고효율 PM2.5 원단을 채택했다. 해당 원단은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미세먼지를 99% 이상 걸러주는 효과를 냄으로써 차량 내부를 더욱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배기가스 냄새, 공조기 내부의 곰팡내 등 악취와 가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활성탄 에어컨·히터 필터도 고효율 PM2.5 원단으로 동시에 출시했다.
김철우 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상무는 "봄철 미세먼지, 황사 등은 환절기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주행 중 운전자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검증된 필터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독일의 기술력이 집약된 특수 원단과 보쉬가 만나 기존의 제품에 비해 미세먼지를 여과하는 기능이 강화된 보쉬 PM2.5 에어컨·히터 필터는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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