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출시 … IoT 제품군 확대
공기청정·정수기 렌탈사업 강화
공기청정·정수기 렌탈사업 강화
동양매직 제공
동양매직이 공기청정기와 정수기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 IoT 가스레인지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매직은 지난해 10월 사물인터넷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기, 이달 정수기를 출시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가스레인지에도 사물인터넷 기능을 접목해 출시한다. 또 연내 IoT 공기청정기 후속 모델을 출시해 올해 4만대 이상을 렌탈로 판매한다는 목표다.
동양매직의 IoT 공기청정기는 월 2000대 이상 높은 판매량으로 지난 1월 누적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또 동양매직 렌탈 공기청정기 실적 가운데 40% 이상의 판매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IoT를 접목한 슈퍼S 정수기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물 섭취량과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고장이 나면 정수기가 알아서 서비스센터에 신호를 보내 수리기사가 집을 방문하도록 해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 정수기는 지난달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베이비페어에서 200대 이상의 예약판매를 달성했다. 올해 동양매직은 슈퍼S 정수기를 내세워 35만대를 렌탈로 판매할 계획이다.
동양매직은 현재 전국 140여개 SKT T프리미엄 스토어 매장에서 IoT 공기청정기를 판매하고 있다. 이달부터 IoT 연동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oT 기능으로 필터 교체와 관리서비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며 "최근 실시간을 공기의 질을 감지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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