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는 26일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사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신규 솔루션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로그파일·파일시스템 실시간 암호화 솔루션 'DB세이퍼 데이터크립토(DBSAFER DATACRYPTO)' △중앙통제용 데이터베이스하부언어(SQL) 클라이언트 도구 '쿼리박스(QueryBox)' △개인정보 모니터링 솔루션 '인포세이퍼(INFOSAFER)' 등 3종이다.
위 제품은 최근에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과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인정보안정성 확보조치기준 등의 관련 법률과 규칙을 준수하는 제품으로 금융사나 공공기관을 겨냥했다.
또 2014년 NHN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뒤 시작한 일본시장 개척을 통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일본 매출 목표를 올해 2억엔, 내년 3억엔으로 늘리고 올해 전체 매출 2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오는 2018년에는 일본에서 2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해 매출 10억엔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피앤피시큐어는 지난해 매출 210억원을 기록했으며, DB보안 솔루션 'DB세이퍼'를 통해 DB보안 분야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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