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서 32만대 팔리며 인기를 모은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의 해외 진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중소기업 인포마크, 에스모바일과 함께 'T키즈폰'의 해외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2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해외 통신사업자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T키즈폰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단말기 개발과 플랫폼 서버 구축 등 투자를 진행한다. 웨어러블 기기 전문업체 인포마크와 T키즈폰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 솔루션 기업 에스모바일은 국가별 디바이스 개발과 공동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3사는 우선 키즈폰의 시장성이 확인된 말레이시아, 터키, 프랑스를 1차 진출 목표로 삼고, 주요 통신사들과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SK텔레콤은 중소기업 인포마크, 에스모바일과 함께 'T키즈폰'의 해외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2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사는 우선 키즈폰의 시장성이 확인된 말레이시아, 터키, 프랑스를 1차 진출 목표로 삼고, 주요 통신사들과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김정일 에스모바일 대표, 김성한 SK텔레콤 디바이스 기획본부장, 최혁 인포마크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