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알바몬, 2993명 설문
취업난 등 사회적 불안심리 영향
행복요건 1위 '경제적 여유' 꼽아
취업난 등 사회적 불안심리 영향
행복요건 1위 '경제적 여유' 꼽아
성인남녀 2명 중 1명은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난, 높은 고용불안감 등 사회 전반적으로 불안심리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알바몬(www.albamon.com)은 성인남녀 2993명을 대상으로 행복감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결과, '지금 행복하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47.3%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행복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0대에서 가장 높았다. 40대는 행복하다는 응답이 53.0%로 가장 높았지만, 30대는 49.4%, 20대는 49.3%에 그쳤다. 50대도 45.5% 만 행복하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행복감을 느끼는데 있어, 일자리와 소득 수준, 직업 안정성 등이 등이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 1위는 '경제적 여유'가 응답률 49%로 1위로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일과 삶의 조화로운 생활이 가능한 여건'(47.9%)이 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뒤이어 '취미,특기가 있어야 한다'(35.4%)는 답변이 높았다.
실제로 '대학생·구직자'(47.1%) 보다 '직장인'(52.4%) 중에 '행복하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직장인 중에는 행복하다는 답변은 '공기업 직장인'이 61.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국계기업'(60.0%), '대기업'(54.7%) '중소기업'(51.1%) 순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과장급 직장인 중 '행복하다'는 답변이 6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임원'(56.0%), '차·부장'(53.0%), '대리'(51.8%), '사원'(49.9%) 순으로 나타났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알바몬(www.albamon.com)은 성인남녀 2993명을 대상으로 행복감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결과, '지금 행복하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47.3%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행복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0대에서 가장 높았다. 40대는 행복하다는 응답이 53.0%로 가장 높았지만, 30대는 49.4%, 20대는 49.3%에 그쳤다. 50대도 45.5% 만 행복하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행복감을 느끼는데 있어, 일자리와 소득 수준, 직업 안정성 등이 등이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 1위는 '경제적 여유'가 응답률 49%로 1위로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일과 삶의 조화로운 생활이 가능한 여건'(47.9%)이 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뒤이어 '취미,특기가 있어야 한다'(35.4%)는 답변이 높았다.
실제로 '대학생·구직자'(47.1%) 보다 '직장인'(52.4%) 중에 '행복하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직장인 중에는 행복하다는 답변은 '공기업 직장인'이 61.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국계기업'(60.0%), '대기업'(54.7%) '중소기업'(51.1%) 순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과장급 직장인 중 '행복하다'는 답변이 6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임원'(56.0%), '차·부장'(53.0%), '대리'(51.8%), '사원'(49.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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