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인프라웨어 등 SW업체
기존 SW에 신기능 추가 '차별화'
기존 SW에 신기능 추가 '차별화'
소프트웨어(SW)업체들이 클라우드 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SW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알서포트, 인프라웨어, 날리지큐브 등 국내 주요 SW업체들이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맞춰 기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준비하고 있다. 각 SW업체들이 내놓은 제품은 기존 SW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기존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SW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짧고, 완성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지난달 특허 2건을 취득했다. 취득한 특허는 내부망 연결 관리장치를 이용한 PC 전원 관리방법 관련으로 멀티탭에 연결된 PC 전원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모바일기기에서 나오는 음악이나 게임 소리를 녹음 할 경우 주변 말소리나 잡음이 들어가지 않게 할 수 있는 특허도 취득했다. 회사는 이 특허를 기존 원격관리 솔루션, 모바일 기기 녹화 솔루션에 결합할 계획이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새롭게 취득한 특허를 기존 솔루션과 결합하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환경과 사물인터넷 환경에 맞춰 솔루션을 진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프라웨어(대표 곽민철)는 클라우드 협업을 강조한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를 출시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MS오피스, 한글(HWP), PDF 등 파일 방식 제약 없이 간편하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자체 클라우드 공간을 활용하여, 문서를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하고 실시간 공동 편집·공유가 가능하다.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도 그룹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케이큐브(cloud.kcube.co.kr)'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구글 계정을 활용해 '전자결재', '게시판', '동영상', '조직관리', '휴가관리' 등 그룹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SW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공유와 협업이 SW 가치를 극대화 시켜준다"며 "클라우드와 모바일, IoT에 맞게 변신한 SW들이 기존 SW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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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알서포트, 인프라웨어, 날리지큐브 등 국내 주요 SW업체들이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맞춰 기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준비하고 있다. 각 SW업체들이 내놓은 제품은 기존 SW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기존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SW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짧고, 완성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지난달 특허 2건을 취득했다. 취득한 특허는 내부망 연결 관리장치를 이용한 PC 전원 관리방법 관련으로 멀티탭에 연결된 PC 전원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모바일기기에서 나오는 음악이나 게임 소리를 녹음 할 경우 주변 말소리나 잡음이 들어가지 않게 할 수 있는 특허도 취득했다. 회사는 이 특허를 기존 원격관리 솔루션, 모바일 기기 녹화 솔루션에 결합할 계획이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새롭게 취득한 특허를 기존 솔루션과 결합하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환경과 사물인터넷 환경에 맞춰 솔루션을 진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프라웨어(대표 곽민철)는 클라우드 협업을 강조한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를 출시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MS오피스, 한글(HWP), PDF 등 파일 방식 제약 없이 간편하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자체 클라우드 공간을 활용하여, 문서를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하고 실시간 공동 편집·공유가 가능하다.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도 그룹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케이큐브(cloud.kcube.co.kr)'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구글 계정을 활용해 '전자결재', '게시판', '동영상', '조직관리', '휴가관리' 등 그룹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SW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공유와 협업이 SW 가치를 극대화 시켜준다"며 "클라우드와 모바일, IoT에 맞게 변신한 SW들이 기존 SW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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