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성수기 경쟁률 높아 … 19곳 청약접수

입력: 2016-05-15 18:1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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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 성수기를 맞아 청약 경쟁률이 높은 단지가 나오고 있다. 제주 '꿈에그린'이 218대 1로 가장 높고 부산 '힐스테이트 명륜' 165대 1, 경기 '광명역 태영 데시앙' 36대 1 등을 기록했다. 한편 검찰이 세종시 이전 공무원의 아파트 불법 분양권 전매 수사에 착수해 어수선한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19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15곳, 견본주택 개관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

KCC건설은 19일 서울 효창동 117-1번지 일대에서 '효창파크 KCC스위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18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199가구 중 1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백범로, 효창원로, 마포대로 등도 가깝다. 이마트, 용문재래시장, 용산구보건소 보건분소, 효창공원, 효창운동장, 경의선숲길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금양초, 선린중, 배문고, 용산고가 인접해 있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용인 동천동 121-3번지 일대에서 '동천자이 2차'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6층 8개 동, 전용 59~104㎡ 1057가구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2001아울렛, 하나로클럽, 홈플러스, CGV, 신세계백화점, 분당서울대병원을 이용할 수 있고 동천초등학교, 손곡초등학교, 한빛중학교, 손곡중학교, 수지중학교, 이우중학교, 수지고등학교, 이우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은 경기 과천 별양동 3번지 일대에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59~118㎡ 543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4호선 과천역을 도보 1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별양로, 과천대로, 과천의왕고속화도로 진입이 쉽다. 과천시청,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이마트, 과천청소년수련관, 과천중앙공원, 서울대공원, 문원체육공원 이용이 편리하며 청계초, 관문초, 과천중, 과천고, 과천여고, 과천외고도 자리 잡고 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