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솔루션 제공
■망분리, 이제 필요를 넘어 필수로
망분리 전문업체 비욘드솔루션(대표 김승현)의 망분리 미니 PC 'TETRA'가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비욘드솔루션은 올 2분기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안국저축은행 등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욘드솔루션은 국내 망분리 전문업체로 저축은행 전문 솔루션 공급사로 시작해 SI(시스템통합)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욘드솔루션은 물리적·논리적 망분리 환경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부터 유지보수까지 해결해주는 망분리 서비스인 'BeST(Beyond expectations Service of Trust)'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망분리를 구축·임대 또는 구축과 임대를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형이다.
미니PC TETRA 시리즈는 KVM 내장형 초소형컴퓨터 중 성능을 인정받아 비욘드솔루션 망분리 사업의 성장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KVM 기능을 적용한 TETRA 망분리 초소형 보안컴퓨터가 금융권과 공공기관 등에서 도입하면서 시장 공급을 확대했다. 비욘드솔루션은 TETRA-DM과 같은 듀얼 모니터 기능을 지원하는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TETRA-DM은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초소형 미니 PC로 주 모니터와 확장 모니터의 업무망 화면을 동시에 인터넷망으로 전환하는 듀얼 모니터 스위칭 기능을 지원한다. 또 추가적인 케이블 변경 없이 주 모니터는 업무망을, 확장모니터는 인터넷망으로 두 화면을 마우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비욘드솔루션은 올해를 기점으로 인력의 10%를 TETRA 제품 전문 대응팀으로 배정해 고객사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 이는 해외 KVM 기술을 단순 구매해 적용한 제품과 다르게 제조사인 인프론티브가 자제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TETRA의 제품성과 기술력은 망분리 구축에 대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종민기자 bell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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