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북부, 지중해의 나라 튀니지에 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이 전파된다.
26일 행정자치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튀니지 공직·굿거버넌스·반부패부와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우리 정부는 튀니지에 전자정부 시스템 전파 사례를 늘릴 계획이다.
튀니지는 우리나라가 1987년부터 2015년까지 총 6500만달러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지원한 국가로, 현재 '스마트 정부 2020 계획'을 통해 행정현대화와 정보시스템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3년 삼성SDS가 튀니지에 구축한 '튀니지 전자조달시스템(Tunisia On-line E-Procurement System)'은 2015년 '열린정부 파트너쉽(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에서 공공서비스 개선 지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프로젝트 사업으로 국민참여와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국민신문고) 구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이번 튀니지와 양해각서를 계기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전자정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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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는 우리나라가 1987년부터 2015년까지 총 6500만달러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지원한 국가로, 현재 '스마트 정부 2020 계획'을 통해 행정현대화와 정보시스템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3년 삼성SDS가 튀니지에 구축한 '튀니지 전자조달시스템(Tunisia On-line E-Procurement System)'은 2015년 '열린정부 파트너쉽(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에서 공공서비스 개선 지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프로젝트 사업으로 국민참여와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국민신문고) 구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이번 튀니지와 양해각서를 계기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전자정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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