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겨레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하는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사람 친화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영리·비영리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선정해 이용자부문, 사회공공부문, 특별부문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데이터드림은 위세아이텍이 지난해 구축해 9월 개통한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이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도 산하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민간 기업은 물론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원가입 없이 다른 SNS 계정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해 공공데이터 포털로는 전국 최초로 웹 접근성 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위세아이텍은 현재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1000여 종을 개방하는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세아이텍은 서울시청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국방부, 경기도청, 강원도청, 대구광역시청, 교육부, 행자부, 국민안전처, 한국은행 등 주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을 구축하며 데이터 개방을 선도하고 있다. 김종현 대표는 "국민들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뿐 아니라,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국민에 맞춤형 데이터를 추천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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