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재소는 P2P대출 열풍과 함께 국내에 안착하기 시작한 핀테크 스타트업 초기모델 빌더로서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서비스 기획 ▲브랜딩 ▲UI/UX컨설팅을 '린스타트업'(LEAN Startup) 개념에 충실한 MVP(최소요구조건제품)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O2O와 핀테크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배달서비스, 온디멘드카쉐어링, 헬스케어 O2O, 종합병원예약중계 및 간편결제시스템, 전자문서송금 플랫폼 등 다양한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창재소는 특히 기브텍(대표 김승기)의 안심송금, 전자차용증 서비스인 '두리안' 서비스를 지난 5월 제작 완료한 바 있다. 또한 목소리기반의 자연어 분석 적용 특허를 기반으로 크라우드펀드부터 신용평가 모델링까지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의 서비스모델을 만들고 있다.
창재소는 이와 같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전문 컴퍼니빌더 파운더스게이트(대표 박경옥) 설립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파운더스게이트는 국내 핀테크 시장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자 구성된 코스닥상장사 협의체와 창재소가 공동 출자해 지난 5월 설립됐다. 파운더스게이트는 창재소와 함께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하고 공동 창업에 이어 초기자금투자, 비즈니스모델 설계, MVP 모델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영준 창재소 대표는 "다른 기업과 달리 핀테크 스타트업은 현재 제도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획 및 서비스 구현을 하는 문제에 당면하고 있다"며 "창재소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초기빌더로서 리포지셔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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