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정보보호의 날 메시지
"모든 산업들이 ICT(정보통신기술)와 융합되면서 사이버 공간에 국한됐던 여러 위험요소들이 산업현장과 실생활 전반에 확산하고 있어, 사이버 안전 국가를 만드는 일이 정부의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관계 부처와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사이버 대응체계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과감한 투자와 전문인력 육성으로 정보보호 산업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운영해, 국민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보호 생활화 진작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해 정보보호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했으며, 대통령 축하 영상메시지와 정보보호 홍보 동영상을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우리나라 정보보호의 발전에 기여한 이임영 순천향대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박철순 미래부 과장과 심종헌 유넷시스템 대표가 각각 근정포장과 산업 포장을 받는 등 총 14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밖에 이재우 동국대 석좌교수와 마크 반 자델호프 IBM 보안총괄 대표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와 25개 업체에서 600여명이 참가한 정보보호 분야 인력채용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다.
미래부 관계자는 "7월 정보보호의 달 행사를 통해 국가 차원의 정보보호 역량을 집결하고, 국민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사이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관계 부처와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사이버 대응체계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과감한 투자와 전문인력 육성으로 정보보호 산업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운영해, 국민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보호 생활화 진작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해 정보보호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했으며, 대통령 축하 영상메시지와 정보보호 홍보 동영상을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우리나라 정보보호의 발전에 기여한 이임영 순천향대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박철순 미래부 과장과 심종헌 유넷시스템 대표가 각각 근정포장과 산업 포장을 받는 등 총 14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밖에 이재우 동국대 석좌교수와 마크 반 자델호프 IBM 보안총괄 대표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와 25개 업체에서 600여명이 참가한 정보보호 분야 인력채용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다.
미래부 관계자는 "7월 정보보호의 달 행사를 통해 국가 차원의 정보보호 역량을 집결하고, 국민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사이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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