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주요 보안업체들이 기술·제품 전시회와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큐브, 이스트소프트, SK인포섹,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니네트웍스 등이 참가해 각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채용박람회에서 채용 희망자와 만남을 가졌다.
시큐브(대표 홍기융)는 정보보호 우수제품 및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회에서 대표 제품인 '서버보안 및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체수기서명인증' 기술인 시큐사인(SecuSign)을 선보였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최근 생체수기서명 인증 기술을 비롯해 핀테크·본인인증·지불결제에 대한 독창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특히 다수의 등록특허를 기반으로하여 독창적으로 개발된 생체수기서명 인증기술인 시큐사인(SecuSign)은 FIDO인증까지 획득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술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인력채용 박람회에서 보안 분야 취업 준비생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 정보보호 인력 채용 계획과 인재상을 소개하고, 별도로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보안 분야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시큐브와 지란지교시큐리티 등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강연과 상담을 이어갔다.
지니네트웍스는 이동범 대표가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지니안NAC 등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선보였고, SK인포섹은 보안 관제 서비스와 함께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전략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시큐브 관계자가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정보보호 우수제품 및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시큐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