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솔루션(NMS)분야 1위 기업 넷크루즈(대표 정상준, 홍성각)가 지난 19일 서울 구로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신성장전략을 발표하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2001년 설립된 넷크루즈는 공공과 금융기관 450여 곳을 고객사로 갖고 있는 순수 국산 IT매니지먼트 솔루션의 선도 기업이다.
통합 네트워크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나 경기 침체로 인해 전통적인 SI, 패키지 성장률이 하락함에 따라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이번에 신성장전략을 마련하게 됐다. 넷크루즈는 2018년까지 제품 고도화와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3개년 신성장전략'을 수립했다. nNM(통합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nLM logsee(지능형 통합로그 관리 시스템)에 R&D 투자를 집중해 고도화하는 한편, 15년간 축적한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살려 성장이 기대되는 보안, 빅데이터, IOT 솔루션의 유통과 IT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준 넷크루즈 대표는 "도전을 겁내지 않는 벤처정신으로 과감한 투자와 인재육성에 힘써 직원들에게는 월요일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 고객에게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은 CEO의 전략 발표에 이어 각 본부장의 Q&A, 임직원이 선정한 인기사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