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릭아트 큐레이션은 전문가로 구성된 큐레이터가 직접 콘텐츠를 경험하고 리뷰와 함께 활용 방안까지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다. 콘텐츠 업데이트와 키워드 검색 시스템 같은 기존 이미지 사이트의 정형화된 시스템에서 벗어나 고객의 콘텐츠 활용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한 상황이나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재구성해 보여줌으로써 디자이너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고 적절하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든다. 사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내려받지 않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물 활용 예시와 가이드를 보여줌으로써 디자이너의 판단과 결정에 도움을 준다. 아이클릭아트만의 차별점인 자체 제작 콘텐츠의 제작과정을 큐레이션에 공개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큐레이션 내용은 고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돼 있다. 이병진 엔파인 사장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가 아닌 '큐레이터'의 시각에서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디자이너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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