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 규모 계약… 상업화 박차
루푸스는 만성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자신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고 조직을 손상해 통증을 유발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초기 정액 기술료 15억원에, 임상단계별·품목허가·발매 등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가 115억원으로 코아스템 자기자본의 19.4％에 달한다. 한림제약은 임상개발 지원,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하고 국내 독점 제조판매권을 보유하게 된다.
CS20AT04는 코아스템이 2012년 배상철 한양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발에 착수해 현재 임상 1상을 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임상 2상 종료 후 품목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아스템 측은 "이번 계약은 국내에 한정한 것으로 앞으로 해외 기술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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