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 고'의 세계적인 흥행은 포켓몬스터 캐릭터와 증강현실(AR) 기술·콘셉트, 지도 기술력 등의 융합 성공 사례라는 분석이 나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27일 발표한 '포켓몬 고의 성공 요인과 파급효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과 만남을 테마로한 포켓몬스터 캐릭터와 나이언틱의 지도서비스 기술력, AR 기술을 이용한 포획 스크린샷,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확보한 양질의 데이터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포켓몬 고는 게임이 사물인터넷(IoT), 온라인투오프라인(O2O),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동작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VR·AR산업의 활성화와 기술 발전을 가속화 할 것으로 분석했다.
SW정책연구소 관계자는 "포켓몬 고와 같은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해서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성공방정식을 탈피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게임산업 환경을 구축하고 R&D 사업화, 사내벤처, 경력자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기술 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27일 발표한 '포켓몬 고의 성공 요인과 파급효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과 만남을 테마로한 포켓몬스터 캐릭터와 나이언틱의 지도서비스 기술력, AR 기술을 이용한 포획 스크린샷,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확보한 양질의 데이터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포켓몬 고는 게임이 사물인터넷(IoT), 온라인투오프라인(O2O),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동작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VR·AR산업의 활성화와 기술 발전을 가속화 할 것으로 분석했다.
SW정책연구소 관계자는 "포켓몬 고와 같은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해서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성공방정식을 탈피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게임산업 환경을 구축하고 R&D 사업화, 사내벤처, 경력자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기술 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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