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숭례문 화재사건 이후 문화재 안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문화재 이력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화재 통합보존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따라 이달 말 정보화전략계획(ISP) 용역을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이력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문화재 관리 시스템은 문화재 정보, 문화재위원회 회의 개최, 박물관 현황, 문화재통계로 구성돼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시 내부공무원만 자료 업데이트, 이용이 가능해 시민은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시는 문화재 관리업무의 표준화, 아날로그형 정보체계를 디지털 정보로 전환, 산재한 문화재 관련 정보 통합을 통한 정보의 일원화, 관리기능 강화를 통한 문화재 사업 예측 등을 위해 문화재 이력관리 통합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문화재보존관리시스템 구축, 문화재 관련 정보공개 확대, 통합관리를 위한 적합한 플랫폼 또는 시스템(HW, SW) 마련, 최신 정보기술 적용, 화면디자인(UX)·사용자 메뉴(UI)설계 및 관련 시스템 연계, 콘텐츠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의 증가로 현재 아날로그 관리체계로는 문화재의 보존, 활용에 많은 한계가 있다"며 "문화재 의 기록관리, 보존을 위한 이력추적 등과 더불어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해 디지털 통합관리와 데이터베이스(DB)형 접근 방식의 플랫폼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현재 서울시 문화재 관리 시스템은 문화재 정보, 문화재위원회 회의 개최, 박물관 현황, 문화재통계로 구성돼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시 내부공무원만 자료 업데이트, 이용이 가능해 시민은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시는 문화재 관리업무의 표준화, 아날로그형 정보체계를 디지털 정보로 전환, 산재한 문화재 관련 정보 통합을 통한 정보의 일원화, 관리기능 강화를 통한 문화재 사업 예측 등을 위해 문화재 이력관리 통합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문화재보존관리시스템 구축, 문화재 관련 정보공개 확대, 통합관리를 위한 적합한 플랫폼 또는 시스템(HW, SW) 마련, 최신 정보기술 적용, 화면디자인(UX)·사용자 메뉴(UI)설계 및 관련 시스템 연계, 콘텐츠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의 증가로 현재 아날로그 관리체계로는 문화재의 보존, 활용에 많은 한계가 있다"며 "문화재 의 기록관리, 보존을 위한 이력추적 등과 더불어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해 디지털 통합관리와 데이터베이스(DB)형 접근 방식의 플랫폼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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