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모바일 게임 서비스·플랫폼 개발 담당 자회사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플랫폼 개발사, 게임 서비스사라는 두 개 법인으로 분할한다. 이는 게임 서비스와 플랫폼 영역에 대한 역량 집중을 통해 사업 안정화를 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스마일게이트는 1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Smilegate STOVE, 이하 스토브)라는 이름의 신규 플랫폼 개발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법인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인 권혁빈 회장과, 그룹 CFO이자 부사장인 양동기 대표가 각자 대표 형태로 이끌어 간다. 신규 법인명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발한 '스토브' 브랜드명을 적용한 것이다. 스토브는 권 회장이 작년 6월 게임을 서비스하는 데 필요한 개발·운영·사업 인프라를 개발사에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공개한 바 있다.
앞으로 회사는 스토브를 온라인·모바일 게임 통합 플랫폼으로 새단장하고 더 나아가 가상현실(VR) 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이하 메가포트)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서비스와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사업 안정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메가포트는 작년 390억원의 매출에 32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이 회사의 신임 대표는 장인아 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대표가 맡는다. 장 대표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타이틀인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을 이끌어 낸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메가포트 조직 재정비를 통해, 플랫폼 사업과 게임 서비스 사업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 사업 안정화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스마일게이트는 1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Smilegate STOVE, 이하 스토브)라는 이름의 신규 플랫폼 개발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법인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인 권혁빈 회장과, 그룹 CFO이자 부사장인 양동기 대표가 각자 대표 형태로 이끌어 간다. 신규 법인명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발한 '스토브' 브랜드명을 적용한 것이다. 스토브는 권 회장이 작년 6월 게임을 서비스하는 데 필요한 개발·운영·사업 인프라를 개발사에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공개한 바 있다.
앞으로 회사는 스토브를 온라인·모바일 게임 통합 플랫폼으로 새단장하고 더 나아가 가상현실(VR) 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이하 메가포트)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서비스와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사업 안정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메가포트는 작년 390억원의 매출에 32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이 회사의 신임 대표는 장인아 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대표가 맡는다. 장 대표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타이틀인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을 이끌어 낸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메가포트 조직 재정비를 통해, 플랫폼 사업과 게임 서비스 사업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 사업 안정화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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