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식신'을 운영하는 씨온이 사명을 '식신'으로 변경하고, 푸드테크(Food Technology, 식품과 기술이 접목된 신산업)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5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씨온'으로 시작한 뒤 서비스 내 '주변 맛집'을 찾아주는 '식신'을 선보였다. 이후 맛집 음식을 배달해주는 '식신히어로', 레스토랑 예약 앱 '식신플러스', 기업용 모바일식권 서비스인 '식신e식권'을 차례대로 출시하며 푸드테크 O2O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신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를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기술을 구축 중에 있으며, 중국 관광객 대상 별도 사업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 서비스를 외식 관련 비즈니스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제휴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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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2010년 5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씨온'으로 시작한 뒤 서비스 내 '주변 맛집'을 찾아주는 '식신'을 선보였다. 이후 맛집 음식을 배달해주는 '식신히어로', 레스토랑 예약 앱 '식신플러스', 기업용 모바일식권 서비스인 '식신e식권'을 차례대로 출시하며 푸드테크 O2O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신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를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기술을 구축 중에 있으며, 중국 관광객 대상 별도 사업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 서비스를 외식 관련 비즈니스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제휴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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