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터진 대형 정보 유출 사고 및 랜섬웨어 피해 증가 이후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보안강화 조치와 보안의식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가진 이번 시연회는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는 "기존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는 패턴에 의한 탐지·분석·치료 기반으로 악성코드 공격 방어에 한계가 있는 반면, 좀비제로는 패턴 및 행위기반으로 악성코드의 공격 시점에 탐지·분석·치료를 동시해 해 실시간 대처 가능하다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며 "기술난이도가 높은 커널 드라이버단에 설치돼 타 애플리케이션과 충돌을 방지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타사 제품이 용도별 솔루션을 별도로 운영해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지만, 좀비제로는 솔루션 1대로 해결 가능해 운영 관리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더구나 외산 제품 대비 30% 정도의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엔피코어는 '행위기반 탐지를 통한 랜섬웨어 대응 및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고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의 차단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페이스북을 통한 실시간 Q&A 시간을 가진 후 전시부스에서 랜섬웨어 차단 동영상 시연도 벌였다.
엔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300명 이상의 정부기관 및 업체 담당자가 부스를 방문해 좀비제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중 30여 군데의 정부기관을 포함한 40 군데 이상의 업체와의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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