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6에서 '셰프의 테이블' 쿠킹쇼를 열고 유럽형 '패밀리 허브'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기간동안 단독 전시관으로 사용하는 '시티큐브 베를린' 전시장 중앙에 마련한 '발상의 전환' 존에서 미디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두 세션에 걸쳐 이번 쿠킹쇼를 진행했다.
이번 쿠킹쇼에는 지난 2월 새롭게 '클럽 드 셰프'에 합류한 영국의 미셸 루 주니어를 비롯해 프랑스의 미셸 트로와그로, 스페인의 엘레나 아르삭이 참여했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식재료 보관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ㆍ엔터테인먼트ㆍ스마트홈 등을 통해 주방을 단순히 식사와 요리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주는 신개념 스마트 가전이다. 이 제품에 탑재한 '클럽 드 셰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누구든 최고 레스토랑의 독창적인 레시피 등 다양한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는 "어떻게 하면 패밀리 허브의 좋은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어디서도 체험해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린(독일)=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6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열린 '셰프의 테이블' 행사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클럽 드 셰프 멤버인 (왼쪽부터)프랑스의 미셸 트로와그로, 영국의 미셸 루 주니어, 스페인의 엘레나 아르삭 셰프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