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재욱이 최근 기존 소속사 EA&C를 떠나 매니저와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 배우 매니지먼트를 목표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욱은 지난 1994년 데뷔한 22년 차 배우다.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1세대 한류스타가 된 안재욱은 지금까지 '복수혈전', '오 필승 봉순영', '미스터 굿바이', '빛과 그림자'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2TV '아이가 다섯'에서 긍정적이고 쾌활한 이상태 역으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재능 있는 신인의 발굴과 배우들이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탄탄한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선희기자 sunnyah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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