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인 추석을 맞이해 ▲ 인간문화재 김대균 줄타기 명인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퍼포먼스 ▲ 여성 4인조 퓨전국악팀 '연리지'의 흥겨운 공연 ▲ 민속놀이 참여 경품 이벤트 등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할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추석 당일인 15일(목) 세계의 광장에서는 인간 문화재 김대균 줄타기 명인의 기예와 재담이 어우러진 신명 나는 '한가위 맞이 줄타기'가 열린다.
16일(금)과 17일(토)에는 국악연주와 판소리 랩을 접목한 여성 4인조 퓨전국악팀 '연리지' 공연이 펼쳐진다. 댄스, 락, 재즈, 힙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금, 가야금, 거문고 등 전통 국악기와 결합해 흥겨운 퓨전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민속놀이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세계의 광장 일대에서는 민속놀이 참여 경품 이벤트 '복불복!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인 상모돌리기, 제기차기는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윷을 던져 올해 남은 기간 운세를 점쳐보는 '윷점'도 준비되어 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랜드의 대표 마스코트인 아롱이, 다롱이와 브루미즈 캐릭터가 한복을 입고 고객들과 즐거운 포토타임을 갖는 '한가위 캐릭터 포토서비스'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18일(일)을 제외한 17일(토)까지는 매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해 밤낮 없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주인공 꼬마가 잠든 사이 꿈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가족 뮤지컬 'Dreaming'과 노래 요정 잉키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어린이 뮤지컬 'Sing Sing 캐릭터'도 마련되어 있다.
야간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찬 '애니멀 킹덤 2'와 형형색색의 5m 대포분수와 특수 조명이 더해진 야간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가 화려함을 뽐낼 계획이다.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치맥나이트'로 필리핀 듀오의 낭만적인 라이브 음악과 함께 시원한 맥주와 쫄깃한 치킨도 즐길 수 있다.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태국 볶음 쌀국수 팟타이,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렝, 말레이시아 볶음국수 미고렝 등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카드사, SNS, 연간회원 할인까지 푸짐한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신한카드 고객은 실적에 무관하게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연간회원 특별 할인도 실시한다. 어른 2명 정상가 결제 시 어린이 1명은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롯데카드 고객 역시 실적과 무관하게 어른 1명, 어린이 1명 자유이용권 구입 시 어른 자유이용권 1매를 무료로 증정하는 2+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NS와 홈페이지에서는 연휴를 맞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대박 할인을 진행한다. 중·고생이라면 1일 자유이용권을 특별가 18,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3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1일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1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민족대명절을 맞아 고향의 그리움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외국인 가족 우대 행사도 진행한다. 신분증이나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자유이용권을 1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cs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