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거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관련 경력 2년 미만인 경우에 한한다.
지원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티몬 채용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이며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1월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부분별 자격요건은 IT 기획자의 경우 문헌정보학과, UX 관련학과, 이공계 전공자여야 한다. 개발자는 이공계를 전공하고 기초 프로그래밍 역량을 갖춰야 한다. 디자이너는 디자인 관련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IT기획자는 티몬 서비스와 플랫폼, 모바일 기획을 맡는다.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프론트엔드, 백엔드, 모바일 부분 개발을 담당한다. 디자이너는 티몬 서비스와 관련된 사용자 경험(UX)과 브랜드·콘텐츠 디자인을 맡는다.
전형절차는 세 직군 모두 서류전형, 1, 2차 면접, 기업문화 면접 '써드아이' 과정 순으로 진행된다. 개발자의 경우 서류전형 이후 기초 프로그래밍 역량을 평가하는 온라인 테스트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티몬은 이력서에 지원자 사진, 가족관계, 신체 사항 등 업무와 무관한 기재란을 없앴다.
티몬은 이달부터 각 대학 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는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티몬은 8일 아주대, 20일 동국대 서울 캠퍼스와 홍익대 서울 캠퍼스, 21일 광운대, 22일 중앙대 서울 캠퍼스와 숭실대에서 설명회를 연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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